네트워크 게시판

네트워크 사역 | 네트워크 게시판 | 동역교회 | 글로벌 사역 | 동역교회 사역자 청빙 | 대표목사 나눔

진실함에서 길을 찾다

[수도권 남부]
경기 중부
작성자
임교신
작성일
2024-01-23 17:15
조회
300

수리산자락. 아래 있는 성문중고등학교, 안, 제이하우스 건물에서 예배드리는 

<우리성문교회> 이곳은 기남서 목사님이 목회하는 곳입니다.

김요섭, 이두영, 박민호, 기남서 목사님과 함께 올해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이동하여, 추어탕을 먹었습니다. 

주인이 직접 만든 추어탕과 여러 반찬이 입맛을 돋구어 주었습니다.


사모님이 직접 준비해 주신 간식을 벗삼아, 나눔이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는데,

특별히 기남서 목사님의 목회 여정을 들으면서, 부르심과 소명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했습니다.

대형교회와 중형 전통교회, 그리고 소형 지금의 조금 특수한 교회(교직원 중심의 구성)를 모두 아우르면서, 

여전히, 부르심에 충실하려 몸부림치는 그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목회를 하든, 대형교회든, 중형교회든, 소형교회든 개척교회든,

이중직이든 삼중직이든 진실한 자세와 진정성 있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그 어떤 목회이든 부르심에 충실한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목사님들과 기남서 목사님과의 만남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목사님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각자 목양의 형편과 상황을 대입하기도 하면서, 객관화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목사님의 목회 이야기를 토대로 각자 상황에서의 목회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하나복으로 제자훈련 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대-첫걸음-기초 과정을 심플하게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 중간 사이사이, ‘빌드업'(디딤돌과정)이 또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박민호 목사님이 나눠 주신 주기도문 강좌와 그 이후 수요기도회 소식을 들으면서 다른 목사님들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는데,

저 또한 이끄미 경험을 가진 이들과 코어 그룹을 형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터라, 자연스럽게,

다음 ‘주기도문 강좌’가 하나의 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전에, 아내가 ‘렉치오 비디나’에서 받은 감동과 치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 주었는데, 

목사님들의 아내들에게도, ‘강추’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성과 관련한 대화도 잠시 나누었습니다.

‘분당의 헨리나우웬’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기남서 목사님이 이 부분을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이두영 목사님은 육아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 했는데, 조금은 에너지가 생겼고, 

여전히 열정적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개척 페스티발에서 힘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주진규 목사님은 개척10년 차, 거의 혼자 초대와 첫걸음, 기초 과정을 인도하면서 몸이 조금 약해진 터라.

1-2월 안식월을 보내는 중입니다. 네트워커로서의 헌신은 1년 후로 유보한 상태입니다.

문혁 목사님은 찾는이 사역을 활발하게 하고 있어서, 오늘 그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봉와직염으로 인해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합심하여 기도한 후, 박민호 목사님의 마무리 기도로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지난 1년 김요섭 목사님과 문혁 목사님은 동탄에서, 같이 삶을 나누는 관계가 되었고,

저는 기남서 목사님과 아무래도 안양에서 자주 만나 교제할 것 같습니다.


경기중부 네트워크 모임 이상 보고를 마칩니다.^^

충성!













전체 2

  • 2024-01-27 10:35

    임목사님, 아주 꼼꼼하게 정리해서 보고를 해 주셨네요~교회 건축하느라 힘들텐데 건강 잘 챙기세요^^


    • 2024-03-26 20:37

      감사합니다. 목사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전체 16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39
원주네트워크 2월 모임~ (2)
박인철 | 2024.02.23 | 추천 2 | 조회 246
박인철 2024.02.23 2 246
138
서울 중서부 네트워크 2월 모임 (3)
송은섭 | 2024.02.16 | 추천 5 | 조회 319
송은섭 2024.02.16 5 319
137
‘24 동역회원 수양회 중서부네트워크 (1)
손성찬 | 2024.02.05 | 추천 4 | 조회 278
손성찬 2024.02.05 4 278
136
새해 첫 모임은 제주에서 (1)
유형석 | 2024.01.30 | 추천 1 | 조회 299
유형석 2024.01.30 1 299
135
원주네트워크 2024년 첫 모임은 북콘서트와 함께 (1)
박인철 | 2024.01.27 | 추천 2 | 조회 327
박인철 2024.01.27 2 327
134
대전 세종 네트워크 첫 모임 (2)
임진산 | 2024.01.25 | 추천 1 | 조회 238
임진산 2024.01.25 1 238
133
진실함에서 길을 찾다 (2)
임교신 | 2024.01.23 | 추천 2 | 조회 300
임교신 2024.01.23 2 300
132
서울 중서부 네트워크 2024년 첫 모임 (2)
송은섭 | 2024.01.18 | 추천 3 | 조회 228
송은섭 2024.01.18 3 228
131
12월 경주포항네트워크 이야기 (2)
최준혁 | 2024.01.18 | 추천 0 | 조회 179
최준혁 2024.01.18 0 179
130
전주전북 2024년 1월 모임 (2)
고승표 | 2024.01.17 | 추천 0 | 조회 173
고승표 2024.01.17 0 173
Scroll to Top

고양 네트워크

일산 지역의 개척교회 목회자 다섯 명이 속해있습니다.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각 회원들의 사역지를 돌아가며 방문합니다. 모여서 제자훈련의 경험도 나누고, 사역의 어려움에 대해 조언을 하기도 하고, 산행으로 교제도 하는 즐거운 모임입니다.

모임 안내: 매월 둘째주 월요일 (별도 안내)
키맨: 유형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