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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네트워크 형제자매들을 그리워(?)하며…

작성자
hyoungkkim
작성일
2016-12-17 17:15
조회
1868

엘에이에서의 사역이 꿈만 같았습니다.
저는 서울로 복귀해서 몇 주를 정신없이 뛰었네요.

내일은 나들목공동체 2016년 전체를 돌아보는 “공동체 가족의 날”이어서 오히려 저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궁금하던 차에 여기에 인사 올립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나요?

이제 나이가 오십대 중반이 되면서 점점 더 사역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있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상하지 않았던대로 일하십니다. 그래서 늘 불가예측적인 면이 있지요.

올해 5월 몸이 많이 상한 상태로 LA에 갔었고, 기대했던 것보다 적은 숫자의 본강좌 참여인원으로

조금은 낙심한 채로 본강좌를 진행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몇몇 눈에 띄는 동역자들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심화 강좌는 더 적은 숫자가 참여하셔서 개최 자체를 고민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늘 우리 스승의 “겨자씨 모략”을 가르치고 그 전략으로 살아왔기에, 거기에 시카고 사역도 

있었기에 돌아오는 길에 LA에 들려 삼사일 사역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심화 강좌를 마치고서, LA에 꼭 갔어야 할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이번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바로 그 이유였습니다. 

이번 심화 강좌를 재수강 하신 분들과 새롭게 들으신 분들 속에서 우리 주님께서 일하고 계셨고

우리 하나복미국네트워크가 온전히 세워지기 위해 꼭 필요한 분들이였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저에게 정말 강렬한 인상을 남겨 주신 여러분들께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울과 LA의 거리는 태평양보다 더 넓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거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애쓰면서 나아갔으면 합니다. 

한 사람을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수하게 하는 교회를

세우는 일에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으니, 또 다시 겨자씨를 심는 마음으로 

우리 주님을 따라 열심히 수고해봅시다.


이곳 게시판에 가끔씩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올려주십시오.

그래서 조국에 있는 우리 동역자들을 격려해주시고, 또한 미주 지역의 동역자들을 모으고

또한 격려하여, 스러져 가고 있는 우리 한국교회에 참된 소망이 되도록 애써봅시다.


내년에도 또 볼 기회를 주께서 허락하실터이니, 태평양 서쪽과 동쪽에서 우리 각각 애쓰다가

다시 만날 때, 서로의 수고와 열매를 나누는 교제를 갖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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