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복 제주네트워크 6월 정기모임

6월 30일 제주남부교회(이성진 목사)

하나복 본강좌에 다녀온 후 정식 멤버가 될 예정인(11월 심화강좌 후 정식회원이 될 예정입니다) 김원순 목사는, 어마무시한 은혜를 받고 돌아왔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 동안의 목회가 벽에 막힌 듯 답답하였는데, 무엇에 집중해야 할 지를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합니다.목회현장에 실제로 적용하는 일이 남아 있긴하지만, 하나복 동지들과 더불어 함께 한 길 가보겠노라고 결단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김대헌 목사는 드디어 풍삶기 1차 전수를 마쳤습니다. 2분의 성도들께 풍성한 삶을 전수하고자 서귀포와 제주시를 오가며 열심히 노력하였기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는군요. 풍삶기를 통해, 자신의 사역과 교회공동체와 교우들에 대하여 새로워지고 깊어진 시각을 갖게 되었답니다.

이성진 목사는 제주대학교 대학원 논문 준비와 교단총회와 관련한 일로 인해, 바쁜 시간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성도들과 풍삶초를 진행하며, 풍성한 삶을 지향하는 디딤돌을 충실하게 놓고 있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능력자라는 생각을 합니다.

최덕환 목사는 교회이전 절차를 마치고, 이를 기념하여 목회철학과 비전이 담겨 있는 교회간판을 달았습니다. “이음교회” 끊어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잇는, 선주민과 이주민 사이를 잇는 신앙공동체를 꿈꾸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음교회는 가정교회를 시작하였는데, 이를 통해 성도들 간의 영적신뢰와 역동이 생겨나고 있으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세워져가는 교회에 대한 좋은 소문으로 매주 예배인원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최목사 역시 제주대학교 음악대학원 재학 중인데, 이를 통해, 이 역시 사역에 큰 돌파구가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저, 이재송 목사는 풍삶초와 풍삶첫을 병행 양육하고 있고, 풍삶기로 설교하고 있습니다. 거듭 반복되는 풍성한 삶에 대한 깨우침은 목회에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있습니다. 여름 사역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풍삶기 양육을 시작하기를 바라며 기도 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하나복 본강좌를 마친 동역자 한 분이 더 계신데, 개인사정으로 이번 모임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모임을 통해, 정식으로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