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주 포항 이야기_ 변혁에 대한 나눔

폭염주의보가 내린 무더운 여름의 한 낮,

하나복 경주포항 네트워크들이 모였습니다.

참석자: 권선호, 김조훈, 배경원, 임지은, 최준혁

불참자: 김창숙(개인사정), 안상옥(개인사정), 정희득&이주애(교인 장례 집례)

‘할매낙지’ 식당에서 낙곱새와 낙지볶음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경주하이웃교회(김조훈 목사 시무)에 방문하여, 커피와 과일과 과자 등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경주하이웃교회의 김조훈 목사님은 우리작은도서관장, 하이웃이주민센터장을 감당하면서 아르바이트도 겸해 하고 있어서, 김조훈 목사님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고려인들 학생(초등, 중등)들의 한국어 수업과 기타 수업 지도, 그리고 최근 고려인 실버(50세 이상) 세대 교육을 진행하는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사실, 외국인(이주민) 사역이 쉽지 않죠. 대화도 안 되고…

그럼에도 그들을 품고 그들과 함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려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하나복 네트워크 교회들이 변혁사역에 외국인(이주민)관련 ‘변사체’를 진행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외에, 목회 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였습니다.

함께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군요.

다음 8월 정모는 여름이 끝나는 무렵이지만 바닷가에서 만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