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마무리하며..
작성자
하나복
작성일
2020-02-14 15:40
조회
842

2019년을 마무리하며
하나복 동지들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2019년은 제게 매우 의미있는 한 해였습니다. 18년간 목회해온 나들목교회를 5개의 나들목네트워크교회로 분교하고 저는 지원센터의 대표를 맞아 목회 일선에서 물러섰기 때문입니다. 깊은 감사와 함께 복잡한 감회(!)가 특별합니다. 2012년에 시작한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도 올해 7년째를 맞이하면서, 그동안의 수고가 여러 모양의 열매로 나타났습니다. 외형적으로만 보아도 2019년 12월 현재까지 본강좌까지 이수한 준회원이 487명, 심화강좌까지 이수한 일반회원이 243명, 그리고 동역회원으로 헌신한 분들이 318명이 되셔서, 도합 1,048명이 우리 하나복의 준회원, 일반회원, 동역회원이 되셨습니다. 동역교회도 50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편지는 일반회원과 동역회원 분들께 드리는 편지입니다.
지난 7년의 사역을 통해서 2020년에는 22개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움직일 것입니다. 이 네트워크에는 동역회원만이 참여하실 수 있는데, 일반회원도 부분적인 참여가 가능하십니다. 7년의 사역을 통해서 우리는 이 네트워크가 단지 목회 정보를 나누는 모임을 넘어서서 하나복으로 사역하는 동역자들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올해 중반 이후부터 하나님나라목회자공동체(줄여, 하목공)을 시작하여, 각 네트워크 안에 하목공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오염되어 있는 목회 현장 속에서,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나라복음으로 사역을 하는 일은 결코 홀로 해내기 쉽지 않은 일임을 절감하고, 함께 가는 동지들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하목공이 중심이 된 네트워크들이 점점 자신들의 지역을 섬기면서, 우리는 명실상부 네트워크 운동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동역회원으로 더불어 함께!
아직 동역회원이 되지 않으신 일반회원님들은 아마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서 참여를 미루시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복은 여러분의 목회와 교회를 위해서 존재합니다. 언제든지, 일반회원들은 언제든지 동역회원으로 헌신하실 수 있고, 여러 네트워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동역회원으로 함께 하실 분들은 하나복네트워크 센터의 방길주 목사(010-5910-7615)에게 문의해주십시오.
참고로 각 지역 네트워크와 키멘들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도 첨부합니다.
네트워크 담당 연락처
권역 키맨 연락처 이메일
서울 중부 문태언 목사 (제자들교회) 010-7355-3191 mtu3191@gmail.com
서울 남부 홍순설 목사 (은천교회) 010-9280-2066 ahagre@naver.com
수도권 북부 이남수 목사 (도봉제일교회) 010-3038-2643 yesumaeum@hanmail.net
수도권 서부 김형운 목사 (조이플교회) 010-3316-5129 kimhyungun72@gmail.com
수도권 남부 최호남 목사 (나들목꿈꾸는교회) 010-2845-0934 honamsarang@gmail.com
경기 남부(평택) 김영진 목사 (더함교회) 010-5023-7428 mcrowan@hanmail.net
파주고양 유형석 목사 (나들목일산교회) 010-7230-0691 pastor@ourpastor.org
강원 박인철 목사 (문막제일교회) 010-9337-7921 luyjin@hanmail.net
대전충남 최재훈 목사 (나들목은혜교회) 010-2336-1326 minikin@hanmail.net
전주전북 고승표 목사 (하나충신교회) 010-9428-9420 guterman@daum.net
광주전남 류상선 목사 (슬기교회) 010-6604-7282 ryoupsh@hanmail.net
대구경북 김진욱 목사 (모퉁이교회) 010-8578-5779 pjwkim@gmail.com
경주포항 최준혁 목사 (유림교회) 010-8625-9972 ksca19@daum.net
부울경 서부 하창완 목사 (맑은물교회) 010-6828-9088 hachangwan@hanmail.net
부울경 동부 문춘근 목사 (사귐의교회) 010-5504-5790 ckmoon62@gmail.com
제주 이성진 목사 (제주남부교회) 010-3475-7808 in4dong@paran.com
부교역자 양승훈 목사 (하나복DNA네트워크) 010-2992-9055 juseed@hanmail.net
육군 이현식 군종목사 010-7370-1493 hyunsik0810@gmail.com
해군 김재성 군종목사 010-9037-1069 wesleykim@kakao.com
공군 김광일 군종목사 010-3029-1486 saganoo@hanmail.net
미주 임경남 목사 (토기장이교회) 714-936-9629 patricklim@potterscc.com
미주 부교역자 김대성 목사 (나성영락교회) 213-999-6214 daesongdoo@gmail.com
하나복의 확산과 2020년 동역 수양회
여기 저기 지역교회에서 하나복으로 개척, 갱신하는 이야기들이 들려오고, 해외 선교지에서도 하나복의 확산 조짐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육, 해, 공군에서 하나복이 조용히 확산되어가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나라가 씨를 뿌리고 자고 깨는 가운데 자라난다”고 주께서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발견하고 기뻐합니다. 특히 내년 2월 3-5일에는 동역수양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진실한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모이려 합니다. 어떻게 교회 조직을 넘어서서 진실한 공동체로 발돋움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좋은 사례를 통해 통찰력을 갖고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들을 찾아보려 합니다. 기대해 주시고 많이 참석해 주십시오.
세상 속에서의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며…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서 나누었지만, 사회가 혼란스럽고 가짜뉴스도 많아서, 우리 하나복도 약간의 피해를 보고 있기는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더 세상을 직시하고 성경을 통해 우리 사회와 교회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매주 목회데이터연구소( www.mhdata.or.kr)에서 발송하는 통계 자료는 한국 사회와 교회를 사회학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소중한 자료입니다. 하나복의 준, 일반, 동역회원의 이메일을 목회데이터연구소에 보내서, 매주 발송하는 이메일리스트에 올려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필요 없는 분들은 수신거부를 하시면 됩니다. 저희 본부에 이메일 주소가 없는 분들도 계셔서, 그런 분들은 목회데이터연구소에 직접 방문하셔서 이메일 수신을 요청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손에 성경, 한 손에 뉴스가 이제는 한 손에 바른 성경 해석, 한 손에 바른 정보 미디어라고 바꾸어 말해야 할 것 같아, 슬픈 세상입니다.
세상이 어수선하고 요란하나, 우리 주님은 하늘에서 세상의 요란함을 보시며, 머지않아 다시 오실 것을 준비하고 계실 것이라 믿습니다. 첫 강림이 조용한 가운데 아무도 모르게 왔듯이, 두 번째 강림도 도적처럼 이를 터이니, 우리 모든 하나복 동지들은 마음을 강하게 하고, 더불어 함께 2020년을 맞기를 기도합니다.
2019년을 마무리하며, 하나님나라를 위해 동역자 된 김형국 목사가 안부를 전합니다.
하나복DNA네트워크
김형국 대표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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