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준호 4호] 수도권 개척 네트워크 소개
키맨이신 김형운 목사님을 중심으로 인천 서울 화성 춘천 등지의 수도권 인근 목회자 14명이 매월 정기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서 하나복 동지들에게 하나님께서 2016년에 수도권개척 네트워크에 주셨던 은혜들을 나누고, 2017년을 향한 기도제목을 부탁 드리고자 합니다.
1. 저희는 제 1의 일치를 경험하였습니다.
2016년은 수도권 개척 네트워크가 제1의 일치를 경험하는 뜻 깊은 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개인이나 조직은 성공 사례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합니다. 하지만 수도권개척 네트워크는 실패 사례를 통해서 일치와 위로, 또 성장을 경험하는 귀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개척교회의 아픔은 뭐니뭐니 해도 교인의 이동입니다. 이사, 결혼, 취업 등의 다양한 이유로 교인들이 교회를 떠날 때 목회자는 고비를 맞습니다. 교인들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 아니지만 인간적인 서운함과 아쉬움이 몰려 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올 안해 우리 네트워크는 이런 일을 겪을 때 마다 함께 위로하고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같은 아픔을 공유하는 동지애가 자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개척교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지도 같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길을 같이 걷는 동지들이 있다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위로입니다. 하나복 하기 참 잘 했습니다.
2016년 심화강좌에는 특이한 참석자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심화강좌 재수강생들입니다. 저희 네트워크 안에서 무려 5명의 회원들이 재수강을 했습니다. 이는 지역 네트워크 안에서 새롭게 개편된 심화강좌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 도전한 결과입니다. 단언컨데 한 사람, 한 사람이 흩어져 있었더라면 심화강좌를 다시 듣기 어려웠을 겁니다. 서로 자극하면서 같이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져서 가능했었습니다. 다른 복음, 빠른 복음, 큰 복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본질에 천착한 서로가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
저희 네트워크 안에는 감사하게도 꾸준히 성장하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개척한지 5년이 지나면서 교회의 틀이 잡혀가고 헌신하는 멤버들이 늘어나고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사람들이 조금씩 성장하는 케이스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 늦어도 2018년에는 이런 케이스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준비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복 철학으로 개척 초기를 벗어나 개척 성장으로 나갈 수 있음을 분명히 입증하고 싶습니다. 이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회는 바쁩니다. 일이 많아도 바쁘고 일이 없어도 바쁜 것 처럼 느껴집니다. 늘 뭔가를 하고 있거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 한해 8월을 제외하고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모일 수 있었습니다. 하나복 지역 네트워크 모임이 바빠도 챙겨야할 가치 있는 일정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동역회원 일곱 분이 새로이 함께 하시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실제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또 이분들에게 소중한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59 |
첫 번째 “하나복 목회자 리트릿”을 마치고 – 김형국 목사
하나복
|
2023.04.17
|
추천 0
|
조회 308
|
하나복 | 2023.04.17 | 0 | 308 |
58 |
< 하나복 동역서신 2022 > to 동역회원
하나복
|
2022.12.08
|
추천 0
|
조회 644
|
하나복 | 2022.12.08 | 0 | 644 |
57 |
하나복DNA네트워크 특별헌금 요청의 건
하나복
|
2022.05.13
|
추천 1
|
조회 1765
|
하나복 | 2022.05.13 | 1 | 1765 |
56 |
하나복DNA네트워크 동역교회와 동역회원 서신_2021년
하나복
|
2021.10.22
|
추천 1
|
조회 1567
|
하나복 | 2021.10.22 | 1 | 1567 |
55 |
2020년 동역회원께 드리는 대표목사 목회영상서신
하나복
|
2020.12.29
|
추천 -1
|
조회 1943
|
하나복 | 2020.12.29 | -1 | 1943 |
54 |
[뉴스레터] 하나복 사역 보고 및 후원 요청
하나복
|
2020.10.13
|
추천 0
|
조회 1664
|
하나복 | 2020.10.13 | 0 | 1664 |
53 |
하나복 글로벌-미션 동역서신
하나복
|
2020.08.25
|
추천 3
|
조회 1723
|
하나복 | 2020.08.25 | 3 | 1723 |
52 |
2020년 8월 하나복 동역서신_김형국 대표목사
하나복
|
2020.08.14
|
추천 0
|
조회 1257
|
하나복 | 2020.08.14 | 0 | 1257 |
51 |
[공유] 2020년 7월 나들목네트워크 두번째 동역서신_김형국 목사
하나복
|
2020.07.11
|
추천 24
|
조회 3575
|
하나복 | 2020.07.11 | 24 | 3575 |
50 |
[공유] 2020년 7월 나들목네트워크 동역서신_김형국 목사
하나복
|
2020.07.01
|
추천 8
|
조회 5025
|
하나복 | 2020.07.01 | 8 | 5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