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미국 포틀랜드에서 소식 전합니다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포틀랜드 빌리지 침례교회에서 한인교회 연합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 후에는 빌리지 침례교회 목자들과 공동체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고
23일 월요일에는 포틀랜드 한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진행 했습니다.

아름다운 빌리지 침례교회 모습을 먼저 볼까요?
예배당 앞에 있는 물이 흘러나오는 바위입니다. 여러 가지를 떠올리게 하는 조형물입니다.



포틀랜드에 사는 한인들을 위한 말씀 집회가 4번에 걸처 열렸습니다.
김형국 대표 목사님께서 집회를 인도 하셨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 배우고 격려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생명의 밥이신 예수를 먹고, 그 힘을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시작으로
마태복음 주기도문 강해를 통해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하는지에 대해서 나눴고
하나님 나라 복음의 의미와 시작에 대해 마가복음 1장 15절을 강해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하나님 나라와 교회란 제목으로 에배소서에서 그리는 교회의 모습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2일 주일에는 빌리지 침례교회 목장(소그룹)을 이끄는 목자님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형국 대표 목사님께서 나들목의 가정교회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소그룹과 가정교회의 신학적 해석부터 실제로 소그룹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얘기까지 많은 주제에 대해 나눴습니다.



23월 월요일에는 포틀랜드 한인 목사회 주최로 하나복 공개강좌가 열렸습니다.
포틀랜드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들이 오셔서 대표 목사님의 강의를 듣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공개강좌는 이민교회를 포함한 한국교회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한국교회의 문제점인 ‘기복주의’, ‘이원론적인 영성’, ‘개인주의적인 신앙’, ‘교인 중심’을 깊게 다뤘고,
이어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님 나라 복음 DNA인 ‘안팎의 변혁’, ‘균형있는 성장’, ‘진실한 공동체’, ‘찾는이 중심’, ‘종말론적 예배’를 설명 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목회자들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교회를 세우고, 찾는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멀리 떨어진 포틀랜드에도 하나님 나라 복음을 살아내려고 몸부림치는 목회자들이 있음을 확인했고,
이들과 연대하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 나라 확장의 토대임을 다시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