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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달려가시는 선배님들이 좋은 스승이십니다 ; 5월 갱신팀 네트워크 모임 후기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6-05-17 06:28

조회

5278

5월 갱신팀 모임이 나들목교회에서 있었습니다~

늘 맛있는 커피와 미소로 맞아주던 정윤선간사님이 예쁜 생명을 잉태하게 되어 아쉽지만 비서사역을 마무리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더불어 이창호목사님이 다리를 다쳐서 참석 못하신 것과 최재훈목사님이 급한 병원심방으로 올라오다 되돌아가셨음을 즐었습니다. 현상웅목사님은 지난 번 나눈바처럼 지방에 일이 있어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박희명목사님의 사모님이 많이 쾌차하셔서 다음 번 모임 때 참여가 가능할 듯 합니다.

그간 각자의 사역을 나누었습니다. 각 사역의 현장 속에 감사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기남서 목사님은 리더십들 속에 변화와 대화의 물꼬가 열려가고 있으며, 문태언목사님과 홍순설목사님은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는 임직이 있으며, 김장환신부님은 기관사역과 더불어 새롭게 작은 청년공동체를 섬기게 되었으며, 박병기 목사님은 극동방송 방송설교릉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리고 제가 섬기고 있는 공동체에 풍삶초로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게 되었음을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동성애가 주된 이슈였습니다. 김장환 신부님을 통해 동성애에 대한 각국 성공회의 다양한 입장과 대표목사님을 통해 동성애에 이해 등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더불어 하나님나라에 대한 이해가 설교로 이어지려면 목사의 “사유능력”이 중요함에 대해 나누었습니다.이렇게 오늘의 이슈들을 나눈 후 오늘은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간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표목사님의 건강과 사역, 함께 하지 못한 동역자들을 위한 간구, 이 자리에 참여한 동역자들을 위한 간구로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나눔을 마친 후 신설동의 숨겨진 맛집에 갔습니다. 정말(엽기떡볶이 수준으로) 매운 고기와 얼큰한 묵은지 돼지고기김치찌게가 우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컨디션이 좋지 않아 대표목사님은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맵고 얼큰하고 시원한 돼지볶음과 찌게가 우리의 온 미각과 신경을 집중시켰습니다.

동성애에 대한 이슈는 이어지는 식사의 자리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동성애가 서구만의 뜨거운 감자가 아니라 이미 우리에게도 피할 수 없는 주제로 다가온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기도제목 나눔이 있습니다.바로 대표목사님의 건강한 컨디션을 위한 기도부탁입니다. 몸살기운이 돌기 시작했는데 당장 목요일부터 미국 포틀랜드와 LA본강좌가 이어집니다. 이를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늘 느끼는 부분이지만
갱신팀의 모임을 통해 목사와 목회 그 자체를 배우고 익히게 됩니다. 앞서서 열심히 달려가시는 선배님들 보면서 후배들이 도전받고 힘을 얻습니다~^^스승의 날이 비록 하루가 지났지만
앞서 힘써 달려가시는 선배목사님들이 정말 좋은 스승이십니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장재우 목사 (천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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