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심화강좌 스케치(6기)

2016년 11월 7일(월)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나복 심화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스탭들은 주일 저녁에 심화강좌를 섬길 모든 물품을 싣고 현장에 이미 가 있었죠^^

이번 심화강좌가 기다려지던 이유는 전면적으로 강의와 내용 그리고, 진행이 개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전주, 부산, 전국 본강좌를 통해 일대일 제자훈련을 진행하신 사역자분들께서 90여 명 심화강좌의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월요일의 피로를 날리시고 열심히 강좌에 임하시는 열기를 가을의 일기를 다시 여름으로 이끌어 가는 듯 했습니다. 중국, 태국, 방글라데시, 제주 등 거리를 뛰어 넘어 하나님나라복음으로 건강하게 공동체를 세우시고자 하시는 사역자분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현시국 앞에 소망의 빛줄기를 보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나라복음DNA로 자신이 먼저 건강하게 세워진다면 진리가 우리 가운데 능력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의 반석 위에 세워지는 시간입니다. 

등록, 조별 교제와 그 간의 제자훈련 나눔, 강의, 질의 응답, 조별 토의는 월요일의 피로를 붉게 물든 가을의 산너머로 피로를 날려 버리기에 충분한 에너지 공급의 시간이었습니다.

화요일 둘째날

이른 새벽에 총연색으로 물든 나뭇잎들이 신선한 가을의 산공기로 우리의 호흡을 물들입니다.

아침식사시간에 대표목사님과 13분의 조장님들께서 지난 첫째날의 피드백과 오늘의 일정을 준비합니다. 이어서 데살로니가전서 1장으로 3C의 공동체 큐티시간을 가집니다.

오전 강의4, 5시간에 중심그룹을 중심으로 어떻게 공동체를 세울 것인가를 나눕니다. 성경적 근본과 실제를 나누니 막강 오전시간이 지납니다^^

점심식사는 조별로 오전시간을 소화시키며 영육과 정서가 어우러지는 시간입니다.

식사 후, 수도권 개척, 수도권+경기 성장, 수도권 갱신의 키맨분들께서 각 네트워크의 유익과 소중한 점 그리고, 실제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강의 6, 7에서 공동체 운영원리와 복음 총체성울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를 나눕니다.

강의 6, 7사이에 목회상황별(개척초기, 성장, 갱신) 패널토의는 우리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시원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 네트워크 소개2
대구/경북, 부산, 일산, 호남의 키맨분들께서 나누시며 한껏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의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강의8에서 변혁적 공동체의 변혁적 사역을 나누며 이어서 조별로 모여서 나는 무엇을 놓쳤으며, 무엇을 잡을 것인가를 나누며 돌아봄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을을 한껏 물들인 산의 나무들처럼 하나님나라복음DNA로 한반도와 열방을 삶으로 물들이실 동지들이 함께 하시는 하나복 심화강좌 둘째날은 우리에게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의 지경의 넓히는 시간입니다^^ 

심화강좌 세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