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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복음이 준 큰 선물(유형석 목사 / 일산네트워크)
[수도권 북부]
작성자
하나복
작성일
2017-04-27 12:10
조회
5382
하나님 나라 복음이 준 큰 선물
유형석 목사 / 나들목 일산교회 / 일산 네트워크 / 하나복 1기
인터뷰: 현상웅 목사
인터뷰: 현상웅 목사
“더불어 함께 산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 복음이 준 큰 행복입니다.”
왠지 숲길을 따라 걷고 싶던 어느 날 늘 숲길을 걸으시는 한 분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나들터(나들목 일산 교회의 주중 공간)에 도착해 문을 열었을 때 저를 맞이한 것은 너무도 행복하게 뛰어 노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틈에서 누구보다 행복한 사나이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나들목 일산 교회 유형석 목사님입니다. 유형석 목사님의 하나복 이야기 한 번 들어 보실까요?

Q: 하나복 동지들께 소개 좀 해주시겠어요?
반갑습니다. 나들목교회에서 훈련 받고 분립개척 후 나들목 일산교회에서 아내와 함께 부부가 공동으로 목회를 하고 있는 유형석 목사입니다.
Q: 나들목 일산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요?
나들목 일산교회는 나들목교회에서 배운 하나님 나라 복음 DNA를 일산이라는 구체적인 지역에서 성도들과 더불어 살아가며 구현해 내고 있는 공동체 입니다.
Q: 나들목교회에 있어도 좋을텐데 교회를 개척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나들목교회에서 사역을 하면서 일산 지역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살아내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나들목교회에서 사역하기 전에 전도사 5년, 목사 10년 정도의 사역 중 오랜 기간 일산에서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 더욱 분명한 그림이 있었습니다.
Q: 나들목 일산 교회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특징적인 것을 꼽으라면 지역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 곳에 모여 사는 분들과 공동체를 이루어 살다 보니 더 많은 실제를 경험하게 됩니다. 늘 동네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보니 쉽게 만나고 소통하는 공동체, 같이 사는 공동체가 되더라고요. 특별한 사역의 노하우는 없습니다. 저는 배운 그대로 합니다.
Q: 하나님 나라 복음이 목사님의 삶 속에 어떻게 실현되고 있나요?
먼저 찾는이 중심적인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교회 개척 이후에 일대일 전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어요. 그러다 보니 올 해만 해도 찾는 이가 열 분 정도 상반기에 오셨고 풍삶초와 풍삶첫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도가 삶이 되어 간다는 것이 매우 감사하는 부분이에요. 복음을 나눌 기회가 많아지니 더 연구하게 되고 더 기도하게 되고 영혼을 사랑하고 품는 마음이 더욱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실한 공동체를 실제로 누리고 있습니다. 서로 가까이 있다 보니 교인이 안 찾아오는 날이 하루도 없어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매일 놀러 옵니다. 심지어 자고 가기까지 해요. 그러면서 목사의 삶이 보호 받아야 하는 삶이라기보다 공동체로서 가족으로 함께 하는 삶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함께 산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준 큰 행복입니다.
이런 삶을 살아가다 보니 누구보다 제가 성장하고 있는 것을 경험합니다. 특히 다음세대를 위해 숲 학교를 하고 있는데 낮 시간은 숲 학교에 매달려야하기 때문에 더 일찍 더 많이 말씀 앞에 나아갑니다. 5~8시까지는 무조건 2시간 큐티하고, 성경 통독을 해요. 아침엔 집중적으로 말씀, 낮에는 아이들 만나면 하루 종일 숲에 있다 보니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계속 건강해집니다. 오십 평생 지금이 가장 건강합니다. 이것도 하나님 나라 복음을 살아가며 받게 되는 큰 선물이지요.
Q: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수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다른 것보다 집으로 초대해서 밥을 먹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하늘가족 디딤돌을 마치면 그 기수가 담임목사 집에서 파티를 해요. 이후에도 수시로 모이죠. 그러다 보니 목사와 성도의 권위 구조가 깨어지고 서로 진정한 공동체가 됩니다. 함께 모여 밥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잘 놀아야 되요. 그러기 위해서 서로 함께 모여 살기를 권유하는 편입니다. 함께 있어야 공동체를 누릴 수 있으니까요. 하나님의 나라는 가까이 모여 살며 경험하는 실제입니다.
Q: 하나복 동지들께 따뜻한 마무리 인사 나누어주세요.
제가 약간 무뚝뚝하게 생겼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혹시라도 연락주시면 따뜻한 커피 한 잔 함께 하며 하나님 나라 복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기도제목 있으시면 나누어주세요.
작년엔 인원 증가가 좀 주춤했습니다. 일 년 내내 15명 정도 오셨어요. 그런데 올 해는 상반기 4월까지 20여명 가까이 인원이 증가했습니다. 그분들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잘 양육 받고 공동체성과 하나복DNA가 정체성으로 잘 유지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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