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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키우는 목회하겠습니다. (나석민 목사 / 수도권 갱신)
사람 키우는 목회하겠습니다!
나석민 목사 / 안산소망교회 / 수도권 갱신
샬롬~선배목사님들 모두 평안하시죠? 다음주 수양회에서 뵐 날을 기대하면서 하루하루 손꼽고 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지난 5개월간 저의 따르미로 함께 고된 풍삶기 훈련을 했던 형제가 오늘 작은 편지와 함께 소감문을 보내왔더군요..
이글을 읽으면서,
새해들어 새로운 등록교인이 없어 조급함 가운데 심히 낙심해있던 제 스스로를 반성하고,, 다시 한 사람을 키워내는 기쁨을 주시는 주님의 격려를 받고 누렸습니다. ‘사람키우는 목회하자!!..’ 중심을 다시 꽉 붙잡습니다..^^
저에게 도전과 격려가 될만큼 부쩍 자라준 그 형제의 소감문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한것 없고 오직 하나님나라복음이,, 그리고 선배목사님들의 수고의 열매가 있었기에 가능한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ps. 내일 주일 사역 홧팅입니다.. 어서들 퇴근하십시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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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소감문
이** 청년
제자훈련을 마치고 나서 가장 먼저 제 마음에 주셨던 생각은, 아무것도 가진것 없고 보일것 없는 작은 청년에게 하나님이 찾아와주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그 은혜를 더 깊이 알게 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나에게 주시고자 했던 생명과 풍성한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제자훈련을 하는 기간중에 하나하나 누리게 되니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이 훈련으로 초대해주시고, 풍성한 삶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셨고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왜곡된 생각들을 고쳐주시고 올바로 주님을 볼수 있고 관계 할수 있음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풍성함이 무엇인지 맛보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면서 그냥 감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감사하면서 주님이 주신 풍성한 삶을 누리고 또 다른 사람에게 전수해야겠다는 꿈을 꿉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얻은 유익들을 나누고 또 제가 새롭게 만난 하나님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었고 그분께서 나의 죄를 용서하셨다는 것도 믿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삶에서 옛사람에 모습들이 나올 때마다 끊임없는 죄책감들이 내 마음속 한켠에 자리잡았고, 괴로워했고 죄송해했으며, 하나님께 나갈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아팠습니다. 나를 용서해주셨다것도 믿었지만, 나는 죄인이고 괴물이다. 두 마음이 공존했으며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기 바빴습니다. 회갯거리가 얼마나 많은지.. 그만큼 하나님의 은혜가 크게다가왔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8:1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롬 8:15
하나님은 그런 저의 마음속 깊은곳 부터 치유하시고 만져주시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완전히 받아들여졌다. 나는 그분의 상속자이고 사랑하는 아들이다.의의 옷을 입었다. 하나님의 그 말씀들을 받아들이고 믿기 시작할 때,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기쁨으로 나아갈 수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제 자신을 다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보던 나의 눈을 감고 주의 눈으로 날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그런 죄책감들이 올때 마다 느낌대로 살지 않고, 믿음으로 내 자신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장하여 이겨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힘있는 그리스도인,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세상이 너희를 이기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던 말씀의 의미가 깨달아 알기 시작했습니다. 그분의 품이 얼마나 넓은지 그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하나님을 더 알게되고 이전보다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제자훈련을 통해서 구체적인 형제사랑을 살아내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교회 청년들안에서도 소외된 청년들을 기억하고, 부르지 않았던 이름들을 부르며 기도하게 되었고,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한 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록 함께 있을날이 많지 않지만, 있는 동안에 그들을 위로하고 섬기며 주께 같이 나아가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같이 너희도 완전하여라”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눅 2:52
가장 큰 유익은 이 모든 것을 통해서 내가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이 전에 저는 균형적으로 예수님을 쫓아가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관계, 나와 관계, 공동체와 관계, 세상과 관계 4가지 영역을 모르고 살았고, 영적인 부분만을 중시했습니다. 기도하고 하나님과 갖는 시간들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그것에 많이 치우쳐져 살았던것 같습니다. 자신을 돌보고 공동체를 돌보고 세상을 향해 꿈꾸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제자 훈련을 통해 이 모든 영역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나의 인생의 목적을 발견했고 그 과정에 지금 서있습니다. 이 과정들을 통해 저는 예수님이 주시고자 하셨던 풍성한 삶을 누리는 법을 배웠고, 앞으로 그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언젠가 그리스도를 다시 만나 완전해지는 그날을 소망하면서 계속 이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나에게 가장 주고 싶어 하셨던 그분 자신과 하나님나라를 이 땅에서 누리고 완전한 그의 나라가 임할것을 기다리며 풍성한 삶을 이땅에서 주님과 함께 살아갈 것입니다.
제자 훈련을 끝내며, 지난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와서 IVF공동체를 만나고 하나님을 만나고 내 삶의 하나님의 은혜들이 참 많았고, 제자훈련도 그중에 하나인데 하나님의 은혜가 내 인생에 많았구나, 받을 수 없는 은혜들을 작은 나에게 주셨는데 하나님은 나를 통해 무엇을 꿈꾸고 계실까.. 고민하고 생각하며 미래에 하고 싶은 일들을 발견했고 꿈꾸고 비전을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받은 이 은혜가 나에게서 끝나지 않고 공동체와 세상의 흘러가길 기도합니다.
제자 훈련을 통해 제가 새롭게 만난 하나님과 그리스도인은 정말 매력적이고 세상이 보여주는 어떤것보다 어떤 인생보다도 빛났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셨던 풍성한 삶, 더욱 풍성케 하시는 예수님을 우리 공동체 많은 지체들이 만나게되는 꿈을 꿉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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