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 홍정길 목사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옥한흠 목사님으로 대표되던 복음주의 1세대들의 제자훈련은 이미 막을 내렸습니다. 이 일은 귀한 사역이었고 한국교회가 가보지 않았던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머무르는 것은 안 됩니다. 더 나아가야 합니다. 이런 몸부림을 하는 귀한 후배들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그 중에 김형국 목사님은 한국으로 돌아온 이래로 제자훈련 1세대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한계를 보완하며 전력 질주하여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결과물들이 한국 교회의 제 2기 귀한 분들의 사역으로 연결되어지고 침체된 교회의 부족한 부분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 우리 앞에 당한 장애를 넘어서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복된 길로 아가가기를 소원합니다.

  • 김세윤 교수
    퓰러신학교
    한국/한인 교회들에서 “제자훈련”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는 그를 “(뒤)따라가는 사람”, 즉 그의 가르침과 그의 삶의 방법에 따라 사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 “제자훈련”이 이런 사람들을 많이 양성하는 것 같지 않다. 그 근본 원인은 그것이 예수의 가르침, 즉 그의 하나님 나라(통치)에 관한 가르침을 제대로 포함하지 않고, 그의 삶의 방법, 즉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을 살도록 올바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가르치지 않는 데 있지 않는가 짐작한다. 그러기에 김형국 목사가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대한 강해를 중심으로 한 “제자훈련” 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아주 긴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가 신약성경을 전공한 학자 목사로서 여러 해 동안 목회의 현장에서 실험을 통하여 다듬은 것이기에 알차고 효과적이리라 믿는다. 이 운동으로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갖게 되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을 훈련 받아, 한국/한인 교회들을 갱신하고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구원(샬롬)을 현재화하는 일꾼 노릇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

  • 김회권 교수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하나님나라 복음’은 인간이 태고적부터 갈망해온 ‘종교적 구원복음’과는 너무나 다르다. 죄악된 아담인류의 마음에서 상상된 구원은 타자배척적이고 자기복무적인 종교복음이며, 근본적으로 기복적이고 이기적인 ‘욕망충족복음’이다. 그러나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그 종말론적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하나님나라 복음’과 ‘하나님나라 구원’은 옛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고 우리 인간성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최적화되도록 만드는 참된 복음이다.
    한국 교회는 아담인류의 마음이 오랫동안 갈망하던 ‘종교적 구원’에 응답하는, 가라지 같은 가짜복음 군락지처럼 변했다. 김형국 목사와 풍성한 삶 제자도 훈련 시리즈는 성경의 원래 복음, 즉 하나님나라 복음에 천착해왔다. 이 책들은 서구신학이론을 직수입해서 파는 오퍼상같은 신학보부상들의 번역신학이 아니라, 세종로와 충무로, 테헤란로에서 만나는 21세기 한국사람들을 향해 선포되는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번역되고 정제된 성찰의 기록들이다. 이 책은 한국교회를 비판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자신을 하나님 나라 복음 실조증에 걸린 한국교회의 일원이라고 느끼는 목회자, 그래서 고뇌하고 탄식하는 신학자의 가슴에서 시작된 책이다. 진정한 복음은 지극히 인격적이고 개인적이지만, 동시에 사회적 확장성과 우주적인 범위로 자라가는 하나님나라의 공공복음이다. 개인을 구언하지 못하는 복음은 하나님나라 복음이 아니며, 사자와 어린양을 화해시키는 사회변혁적 에너지를 발출하지 못하는 복음도 하나님나라 복음이 아니다. 김형국 목사와 그의 ‘풍성한 삶 시리즈’ 저작들은 기복적인 종교복음에 익숙한 우리를 불편하게 하고 자극하여, 마침내 바른 방향으로 자라가도록 격려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