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복 이야기

하나복 5기 심화강좌를 기다리며...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5-10-16 02:55
조회
2441
한 여름의 더운 날씨도 한 풀 꺾이기 시작하는군요.
저는 지난 주 광복 70주년을 맞아 상하이에서 항저우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순례하는 축복을 누렸습니다.
광복을 믿었기에 지난한 길을 걸었던 임시정부의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 나라 운동을 하는 저와 우리 동지들이 생각났습니다.
일제가 절대 망할 것 같지 않고, 광복을 위해 싸우는 것은 어리석은 것 같을 때
소수의 민족 지도자들은 지치지 않고, 광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헌신했습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교회가 세상 속에서 점점 잘못된 길로 가고, 이를 바로잡으려는
우리의 노력이 어리석고 불가능해 보기이기만 하지만,
우리는 용기를 잃지 말고 한 걸음씩 매일 매일 걸어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구 선생이 자주 썼다는 글: 눈덮힌 산을 걸을 때 함부로 걷지 말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가 뒤따라 오는 이에게 발자취가 될 것이다>

이 편지는 올 봄에 본 강좌를 하고, 이번 11월에 있는 심화 강좌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과
지금까지 1-3기까지 본 강좌를 하셨지만, 여건 상 심화 강좌에 못 오신 분들게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이 지난한 일에 헌신할
동지들을 보내주시고 준비시키실 것을 기도하면서 말입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지금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와 “첫걸음”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고 초기 양육을 하시고, 그리고는 “풍성한 삶의 기초”로 1:1 제자 훈련을
하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 센터에서 현재 5기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 54명 중
지금까지 30여명에게 전화로 확인한 결과, 90% 이상이 이 근본적인 사역을
열심히 실험하고 연습하고 계시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를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키워내는 일이 없이는 한국교회가 새로워질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우리가 사역자로 부르심을 입었다면, 이 일 외에 다른 일에
우리 마음과 힘을 쏟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할 때에, 작은 공동체에서부터
작은 공동체들이 모여 이루는 좀 더 큰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이끌 수 있습니다.

이런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은 이제 더 큰 공동체의 큰 그림을 어떻게 그리고
어떻게 그런 청사진에 따라 교회를 세워나가는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할 준비가
것입니다. 11월에 있는 심화 강좌에서는 구체적으로 교회 개척과 갱신을
위해서 어떻게 준비하고 기획하고 실행할 지에 대해서 배우게 될 것입니다.

하나복 키멘들은 (현재 9명의 네트워크 키멘이 있습니다) 몇 번의 평가와 회의를
거쳐서, 이번 11월부터 심화과정을 2박3일의 일정으로 갖기로 하였습니다.
1박 2일 동안 너무 많은 내용을 담는다는 것이 불가능하고, 또 실제로 소화를
할 수 없다는 평가로 6기부터는 아예 본강좌와 심화강좌 모두 2박 3일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11월 9-11일(월-수)에 갖습니다.

현재 5기에 참여하신 분들은 물론이고, 1-3기까지 참여하신 분들 중에서
본강좌의 과제를 마치시고, 풍삶기 인도를 1회 이상하신 분들은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광복을 믿고, 자신의 삶을 드렸던 우리 민족의 선배들보다 더 가열차게,
하나님 나라가 이미 시작된 것과 이제 완성될 것을 진정으로 믿어
자신의 삶을 한 사람과 또한 자신의 교회에 헌신하는 동역자들이 많이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다시 연락드릴 때까지 모두를 강건하십시오! 11월에 많은 분들을 뵙게 되길 기대합니다.

그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일군된, 김형국 목사 드림 (201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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