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복 이야기

하나복 본강좌를 마치고 (이상칠 형제)

작성자
하나복
작성일
2021-06-28 17:48
조회
852

풍삶기를 끝냈을 때는 하나님나라 누리기를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안 것은 큰 은혜였다.


    조금 전에 6.25구국성회 1일차가 끝이 났다. ‘untact 시대에 하나님과 ontact 하라’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청년들의 찬양, 육군MCF회장 김태진 안수집사님의 대표기도, 목사님의 설교, 육군/해군/해병 성가대의 찬양 등등 모이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online을 통해 이를 가능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린다.     지난 1년 반동안 풍성한 삶의 초대 → 풍성한 삶의 첫걸음 → 풍성한 삶의 기초 과정을 안정호 목사님과 같이 했다. 풍삶초/첫은 1주일에 한 과씩 가능했으나, 풍삶기는 2주에 한 과씩 진행했다. 물론 훈련 등으로 3주를 넘기는 경우도 몇 번 있었다. 특히 풍삶기는 신비로운 경험을 했다. 

    첫 번째 경험은 풍삶기의 한 과를 넘어갈 때 깊은 묵상을 하지 않거나 대충대충 넘어가도록 주님이 그냥 두시지 않으셨다. 묵상이 안 되어 주차를 한 주 미루는 경우도 있었다. 두 번째는 풍삶기 한 과를 2개 챕터씩 나누어 진행했음에도 묵상하는데 매우 어려웠다는 것이다. 12개 과를 12주에 끝내야 하는 것을 24주로 나누어 제법 여유있게 진행 했음에도 신앙의 초보자인 나에게는 쉽지만은 과정이었다.  

    그러나, 풍삶기를 끝냈을 때는 하나님나라 누리기를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안 것은 큰 은혜였다. 왜냐하면 책의 제목에서도 말해 주듯 풍성한 삶의 초대/첫걸음/기초의 1:1 제자훈련을 통해 신앙생활을 누리는 방법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새벽예배, 매주 수요일 예배, 주일 예배, 매일 성경 3장씩 읽고, QT하기 등등 교회에서 규정하는 많은 것들로 다소 압박감과 무기력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모든 것들이 풍성한 삶이요 누리는 신앙생활임을 알게 되는 순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와 간구로 그것을 즐기며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안정호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이 모든 감사함을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린다. 

 

모태 신앙이지만 기독교 지식을 몰랐던 순수한 청년, 하나님나라를 알고 나서 몰라보게 성장하다.


    이렇게 누릴 수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가운데 하나님은 새로운 운전병을 만나게 하셨다. 권일병은 모태 신앙인데, 성경에 대한 지식이나 기독교의 기본 진리에 대해 전혀 모르는 그야말로 매우 순수한 22살 청년이었다. 전공은 조리학과이나 미래의 꿈은 작곡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고, 기타를 좀 치는 편에 속한다고 답변을 하였다.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였다. 내가 기타를 배우고 싶은데 좀 가르쳐 줄 수 있겠니? 그대신 하나님나라와 관련하여 좋은 책이 있는데 그것을 서로 읽고 나누는 것은 내가 도와주겠다고 하였다. 권일병은 흔쾌히 좋다고 대답 했다. 또한 우리가 군인인 이상 휴일에 해야 하는데 괜찮겠니? 라고 했을 때 무언가 재미있을 거라는 답변에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심을 느꼈다. 

    훈련, 근무, 휴가, 코로나 등등으로 10과를 하는데 4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오래 걸린 것이 오히려 더 은혜가 되었는데, 권일병이 신앙적으로 많이 깨닫고 10-10-10훈련으로 누리는 신앙생활의 기쁨을 맛 보았다는 것이다. 특히 상병(풍삶첫을 나누는 동안 진급함)이 되어 첫 정기휴가를 나갔는데, 지인들이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매우 성장한 권상병의 모습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것이다. 매일 2~3시간 씩 운동을 하고, 말씀과 기도의 두 기둥을 붙잡고 영적 신앙생활을 통해 권상병은 자기도 모르게 성장해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서로 나누며 기도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권상병과의 과정이 끝날 때 쯤 하나님나라 본강좌를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그 기간이 내가 보직을 옮겨야 하고, 어떤 보직이 될 지는 알 수 없는 애매모호한 시기였다. 안정호 목사님으로부터 추천을 받았지만 보직 이동시기였기 때문에 본강좌 신청을 하지 못했다. 사전에 해야 하는 숙제들이 부담을 주었다. 하나복 공개영상 시청 후 내용 요약하기, 청년아 때가 찼다를 읽고 서평 쓰기, 풍삶초를 일고 소감문 쓰기 등 3가지나 되었고, 더욱 박사과정 과제를 3개를 제출해야 하는 기말학기 기간이라 3중고가 겹쳤던 것이다. 

    그러던 중 본강좌 신청 마지막 날 안목사님의 신청여부 질문의 문자가 오셨다. 그순간 누리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던 나는 ‘그래, 도전해 보자!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겠지’라는 마음이 들어 바로 하나복을 신청하게 되었다. 지금은 6군단에서의 업무마무리를 잘 하고 지금은 자운대(대전 유성)로 내려와서 업무파악 중에 있다. 또한 박사과정 기말레포트도 기한 내 제출했고, 2과목의 성적 발표가 되었는데 꽤 높은 성적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본강좌의 동영상 시청도 만만치는 않았지만, 차를 타고 장시간 내려오면서 김형국 목사님의 영상을 듣고, 새벽에 일어나서 듣고 기도하고, 밤늦게 졸면서 듣기도 하고 때로는 ‘제자훈련, 기독교 생존방식’을 조금씩 읽으면서 치열한 영적전투를 해 나갔다. 무엇보다 설렘과 기다림으로 행복했던 것은 양승훈 목사님과 박중희 권사님, 고미선 권사님, 김태진 안수집사님, 김순목 장로님과의 나눔의 시간이었다. 

    신앙의 첫걸음마를 떼고 있는 나에게 이 분들은 믿음의 대선배님들이셨다. 참으로 하나님은 나를 이처럼 사랑하시나 보다. 이렇게 귀한 분들을 만나게 해 주시다니 하님께 감사의 눈물이 나왔다. 1주가 좀 넘는 기간에 12강좌를 메모지에 요약하고, 느낀 점을 써 내려갔고, 그것을 서로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 전혀 부담으로 오지 않았고, 오히려 존경하는 믿음의 선배님들을 만나고, 하나님나라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시간이 기대와 설렘으로 기다려지는 행복감을 맛볼 수 있었던 것이다.

 

로마서, 이끄미, 제자훈련, 생존방식, POGS, 풍삶초첫, 독서


    하나복 본강좌를 마무리 하는 이 순간 숙제는 더욱 늘었다. 책상 앞 포스트 잇에 다음과 같이 적게 되었다. ① 로마서를 연구하자 ② 풍삶기 1:1 이끄미를 해 보자 ③ 제자훈련, 생존방식을 완독하자 ④ POGS를 다시 구체적으로 수립하자 ⑤ 풍삶초, 풍삶첫 이끄미 동영상을 보자 ⑥ 소개해 준 책을 읽자(교회를 꿈꾼다. 영적훈련과 성장, 신약신학)이다. 이렇게 적고 보니 후반기 심화강좌가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 모른다. 아울러 그렇게 시간이 풍족하지도 않다 라는 거룩한 압박의 부담도 있다^^ 

    그러나, 누리는 신앙생활의 본질을 체험한 나는 더 없이 행복하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코로나의 상황 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이 동행하시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다시 한번 올려 드리고, 아울러 군 선교를 위해 고민하고 헌신해 주시는 김형국 목사님, 양승훈 목사님, 이상헌 목사님과 하나님나라 복음 네트워크 관계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하나님나라 본강좌 3번째 나눔을 전체 모임으로 할 때 어마무시한 도전을 받았다. 하나님나라 복음에 대한 믿음의 동역자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과 믿음의 선배들의 열정이 차고 넘친다는 점이 하나님과의 21년 후반기 역사를 기다려지게 하였다. 하나님나라 복음 심화강좌에서 더 풍성한 삶을 나눌 수 있는 그 때를 생각하며 오늘 새벽도 말씀과 기도의 거룩한 시간을 보낸다.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시편 104편 33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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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1 21:15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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