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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더불어 숲 연합 사경회 및 춘천지역 목회자 세미나

작성자
thinkbible
작성일
2019-04-13 14:30
조회
182

춘천 더불어 숲 연합 사경회 및 춘천지역 목회자 세미나
박유식 목사(나눔교회, 하나복 1기)


2012년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를 접하고 어떻게 하면 춘천지역을 섬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2018년 춘천을 사랑하고 뜻이 있는 목사님들과 ‘더불어 숲”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춘천안에 기독교 지식생태계가 만들기 위해 애썼습니다. 매달 1번씩 세미나를 마련하고 저자들을 초청해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났습니다. 더불어 숲 모임을 함께하는 5교회가 2년차를 맞이하는 2019년에는 함께 모여 말씀을 나누자는 계획을 가지고 준비하다가 이번 연합말씀사경회 및 춘천지역 목회자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주일 드디어 김형국 목사님을 모시고, 5개의 교회가 모여 주일 예배를 함께 드리는 말씀사경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 현실에서 주일 오전 예배를 함께 모여 예배 드린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또한 불편함도 분명히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함의 기쁨을 알기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번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또한 말씀을 나누며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김형국 목사님을 통해 들은 하나님나라 복음에 대한 말씀은 5개의; 교회에게 위로와 도전을 주었습니다.
함께 모인 교회는 인원이 많지 않지만, 그럼에도 본질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교회들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벽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런데 함께 했던 이 예배는 우리가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큰 위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들도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본질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말씀을 통해 도전 받으며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연합 사경회를 통해 우리가 더불어 함께 걸어가야 함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혼자서는 갈 수 없음을 느낍니다. 서로를 격려하며 때로는 서로에게 도전을 주며 이 땅에 대안 공동체로 서 가고자 함께 걸어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무엇보다 공간이 협소하고 불편한 부분들이 있었음에도 5개의 교회 성도님들 모두 성숙한 모습으로 이해해 주시고 서로를 배려해 주셔서 이 예배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전 예배만 드리고 갈 줄 알았던 성도님들께서 오후까지 함께하셨고, 아이들도 잘 도와주어서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둘째날인 4월 1일(월)에는 춘천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춘천 뿐 아니라 원주, 화찬, 철원, 평창에서까지 오셔서 더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세미나는 하나복과 김형국 목사님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주로 질의 응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나복과 김형국 목사님에 대한 사전 이해가 없으신 분들이 꽤 있으셔서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기존 교회 DNA와 하나님나라 복음 DNA를 소개하고 하나님나라 복음 DNA를 향해 우리가 노력해야 할 부분, 특히 목회자의 성장과 공동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시간이었고, 하나님나라 복음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의 예배와 세미나를 마치고 나서 드는 생각은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함께 “더불어 숲”이라는 이름으로 모이는 5개의 교회가 또 하나의 새로운 동력을 얻은 느낌입니다. 또한 그야말로 춘천지역을 생각하며 시작한 이 일들을 통하여 춘천 안에 예수님의 가르침인 하나님나라 복음을 통한 올바른 교회 공동체가 세워지길 기도해 봅니다.
지금은 작지만 숲을 이룰 겨자씨 전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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